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시설관리자가 꼭 알아야 할 에너지 절감 관리방법

by widestory 2026. 2. 12.

시설관리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에너지 절감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 오늘은 에너지 절감방법으로 전기요금, 가스요금 절감을 위한 운영 관리와 피크 전력관리, 에너지 사용량 분석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설관리자가 꼭 알아야 할 에너지 절감 관리방법
시설관리자가 꼭 알아야 할 에너지 절감 관리방법

 

전기요금·가스요금 절감을 위한 기본 설비 운영 관리 전략

시설관리자가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부분은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이 발생하고 있는 설비 운전 방식입니다. 많은 건물에서 에너지 낭비의 원인은 설비 성능이 아니라 ‘운전 습관’과 ‘관리 방식’에 있습니다. 시설관리 업무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점검 대상은 냉난방 설비, 급탕 설비, 공용부 조명 설비입니다. 냉방기와 난방기는 대부분 설정 온도만 조정해도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절감 효과가 크게 나타납니다. 냉방 시 설정 온도를 필요 이상으로 낮게 유지하면 압축기 가동 시간이 길어지고, 난방 시 설정 온도를 과도하게 높게 유지하면 보일러 연료 소비량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시설관리자는 입주자 민원을 고려하되, 건물 전체의 평균 체감 온도를 기준으로 합리적인 운전 기준을 마련해야 합니다.

또 하나 중요한 부분은 운전 시간 관리입니다. 실제로 많은 건물에서 퇴근 이후나 공실 시간에도 냉난방 설비가 계속 가동되는 사례가 발생합니다. 이는 시설관리자의 순찰과 운전 스케줄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중앙제어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면 구역별 스케줄 설정을 통해 자동 제어를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스요금 절감 측면에서는 보일러 효율 관리가 핵심입니다. 보일러는 설치 연수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열교환기 오염도와 연소 상태입니다. 열교환기 내부에 스케일이 쌓이거나 연소 상태가 불완전해지면 동일한 난방 부하에도 가스 사용량이 크게 증가합니다. 정기적인 연소 점검과 연도, 배기 상태 확인은 시설관리자가 반드시 관리해야 할 기술적 체크 포인트입니다.

공용부 조명 관리 역시 시설관리 업무에서 가장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는 에너지 절감 영역입니다. 주차장, 복도, 계단실, 외곽 조명은 인체 감지 센서와 타이머 제어만으로도 상당한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미 LED 조명으로 교체되어 있는 건물이라 하더라도 점등 시간과 구역별 제어가 제대로 설정되어 있지 않으면 기대만큼의 절감 효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결국 시설관리자가 수행해야 할 전기요금·가스요금 절감의 출발점은 설비 교체보다 먼저, 현재 설비의 운전 조건과 사용 패턴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있습니다.

 

피크 전력 관리와 에너지 사용량 분석을 통한 관리비 절감 구조 만들기

시설관리 민원 중 관리비와 관련된 불만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이유는 대부분 전기요금 구조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됩니다. 전기요금은 단순 사용량뿐만 아니라 최대수요전력, 즉 피크 전력에 의해 큰 영향을 받습니다. 시설관리자가 피크 전력 관리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에너지 절감 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관리비 절감 효과가 미미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크 전력은 일정 시간 동안 건물에서 동시에 사용하는 최대 전력량을 의미합니다. 냉동기, 대형 공조기, 급탕 설비, 대형 펌프, 엘리베이터, 주방 설비 등이 동시에 가동되는 시간대에 피크 전력이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시설관리자는 하루 중 전력 사용 패턴을 분석하여 피크가 발생하는 시간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설비 가동 순서를 조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냉동기와 대형 공조기를 동시에 기동하는 대신,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순차적으로 기동하면 순간 최대전력을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설비를 추가로 교체하지 않아도 시설관리 업무만으로 실현 가능한 관리 전략입니다. 에너지 사용량 분석 역시 시설관리자의 핵심 역량 중 하나입니다. 단순히 월별 전기요금 고지서를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서, 일별·시간대별 사용량을 분석해야 실제 개선 포인트가 보입니다. 최근 대부분의 건물에는 전력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계측 시스템이나 검침 데이터가 구축되어 있습니다.

시설관리자는 최소한 다음 세 가지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첫째, 시간대별 전력 사용량 변화입니다. 둘째, 냉난방 기간과 비냉난방 기간의 사용량 비교입니다. 셋째, 동일 규모의 과거 데이터와의 비교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특정 설비가 과도하게 전력을 소비하는 구간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가스 사용량 역시 단순히 월 사용량만 비교해서는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외기 온도, 난방 부하, 사용 인원 변화 등을 함께 고려해야 실제 절감 가능성이 있는 구간이 드러납니다. 특히 시설관리자가 보일러 운전 일지와 가스 사용량 데이터를 함께 관리하면, 불필요한 장시간 운전이나 공회전 구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피크 전력 관리와 에너지 사용량 분석은 단기적인 관리비 절감뿐 아니라, 중장기적인 건물 하자 처리와 설비 노후 판단에도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됩니다. 시설관리 직무에서 데이터 기반 관리 역량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효율적인 설비 운전 전략과 현장 시설관리자가 반드시 점검해야 할 체크 포인트

시설관리자가 에너지 절감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회성 조치가 아닌 설비 운전 전략을 표준화해야 합니다. 현장에서 가장 많이 간과되는 부분은 부분부하 운전 상태입니다. 대부분의 냉난방 설비는 최대 부하 기준으로 설계되지만, 실제 운전 시간의 상당 부분은 부분부하 상태로 운영됩니다. 이때 설정값이 최대 부하 기준으로 유지되면 에너지 효율이 급격히 저하됩니다. 냉동기, 냉각탑, 순환펌프, 공조기 모두 부하에 따라 인버터 제어나 단계 운전이 적용될 수 있도록 설정을 점검해야 합니다. 인버터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정 주파수로 운전되는 사례는 시설관리 현장에서 매우 흔하게 발생합니다.

또한 외기 냉방과 외기 도입 제어 전략은 전기요금 절감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외기 온도와 실내 조건이 적절한 경우에는 냉동기를 가동하지 않고 외기만으로 냉방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시설관리자는 외기 댐퍼 제어 상태, 온습도 센서 신뢰성, 자동 제어 로직을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펌프와 팬 설비 역시 에너지 절감의 핵심 대상입니다. 밸브 조절만으로 유량을 제어하는 방식은 불필요한 전력 손실을 발생시킵니다. 실제 부하에 맞춰 회전수를 조절하는 운전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자동 제어 설정이 현장 운전 방식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설관리 업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 중 하나는 설비 이상을 입주자 민원으로만 인식하고 에너지 관점에서 분석하지 않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냉방이 약하다는 민원이 반복될 경우, 단순히 온도를 낮추거나 가동 시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대응하면 에너지 사용량만 증가합니다. 실제로는 필터 막힘, 코일 오염, 밸런싱 불량, 센서 오차 등이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에너지 절감과 건물 하자 처리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열교환기 오염, 배관 단열 손상, 밸브 고착, 자동제어 신호 오류는 모두 에너지 손실과 직결되는 하자 유형입니다. 시설관리자는 민원 대응 과정에서 반드시 기술적 점검 항목을 함께 확인해야 하며, 단순 응대가 아니라 설비 상태 개선으로 연결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시설관리자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부분은 설비 운전 기준의 문서화입니다. 냉난방 전환 시기, 기동 순서, 비상 운전 기준, 야간 운전 기준을 정리해 두면 교대근무 체계에서도 동일한 에너지 관리 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시설관리 재취업이나 시설관리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도 중요한 실무 역량으로 평가됩니다.

 

건물 에너지 절감 관리는 특정 장비를 교체해야만 가능한 고급 기술이 아니라, 시설관리자의 관찰력과 데이터 관리, 그리고 설비 이해도를 기반으로 충분히 실현할 수 있는 업무 영역입니다. 전기요금·가스요금 절감, 피크 전력 관리, 에너지 사용량 분석, 효율적인 설비 운전 전략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면 시설관리 직무의 전문성과 현장 신뢰도는 자연스럽게 함께 높아지게 됩니다.

반응형